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현장 실무협의(멘토링) 모임을 통해 발굴된 안전과 품질관리 우수사례들을 모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실무 우수(노하우) 사례집(4판)’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도시 건설현장 실무협의(멘토링) 모임’은 안전과 품질관리에 있어서 우수한 건설현장의 경험을 행복도시의 모든 건설현장이 공유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행복청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난 2015년 3월에 공동주택 2개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후 매년 확대해 올해는 권역별·사업유형별로 75개 현장에서 13개 실무협의(멘토링)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건설현장 실무협의(멘토링) 모임을 통해 논의된 내용 중 품질관리 97건, 안전관리 89건, 시공관리 34건, 반복지적사례 26건 등 우수사례 245건과 화재예방,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안전 가시설 작업 등 건설공사 참여자들에게 건설공사 진행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교육자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제작과정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행복청 누리집 국민생각함을 통해 개선의견을 수렴했으며, 우수사례와 별도로 주요 교육 자료를 포함돼있다.
행복청은 이번 사례집을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앞으로 착공되는 현장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세종시, 대전시, 충북도청, 충남도청, 청주시, 공주시 등 인근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등에도 배포해 관할 구역의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발전의 주역으로서 건설인들이 행복도시 건설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실제 경험을 토대로 얻은 노하우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협의(멘토링)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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