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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7개월 만에 '50명' 돌파...해외입국 26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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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7개월 만에 '50명' 돌파...해외입국 26명 최다

18일 현재 총 52명...사랑제일교회발 감염자 4명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내·외국인을 포함해 50명을 넘어섰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감염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이달 들어 13명이 추가되면서 도내에서 확진자 발생 7개월여 만에 52명이 감염됐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에 걸쳐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 4명을 비롯해 전북 4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필리핀에서 귀국한 남녀 2명 등 8명이 연쇄적으로 감염됐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전북 전주와 군산지역 신도 2명이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데 이어 지난 달 말부터 지난 14일까지 사랑제일교회 내 거주시설에서 생활해 왔던 군산 거주 60대 여성과 30대 여성 모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전북대병원 응급센터까지 폐쇄시킨 전북 44번째 확진자와 서울에서 접촉했던 60대 남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필리핀에서 귀국한 30대 남성 선교사와 지난 3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위해 출국한 뒤 전날인 17일 입국한 전주 거주 30대 여성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월 중국 우한에 온 60대 여성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2월에는 5명, 3월 8명, 4월 4명, 5월 3명, 6월 6명, 7월 12명, 8월 현재까지 13명이 각각 도내 확진자로 분류됐다.

도내 분류 확진자들의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입국자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대구지역 6명, 중국우한방문자 1명, 신천지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1명, 이태원클럽 방문 2명, 사랑제일교회 4명, 기타 2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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