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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신형 다목적 중형소방헬리콥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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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신형 다목적 중형소방헬리콥터 도입

ⓒ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가 신형 다목적 중형소방헬리콥터를 도입한다.

14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97년 항공대를 창설해 당시 도입한 BK117-B2(일본 가와사키사 제작) 헬리콥터를 23년간 운용하면서 헬리콥터 노후화 및 자동비행 등 최신 성능의 부재로 구조임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이날 구매를 위한 입찰공고를 나라장터에 게시했다.

또 최근 국내의 잇따른 헬리콥터 사고를 겪으며 재난 현장에서 활동해야 하는 항공구조대원과 구조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최신성능의 다목적 중형소방헬리콥터의 필요성이 급격히 대두돼 신규도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도소방본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도입을 위해 현재 헬리콥터를 운용중인 국가기관 및 타 소방본부의 운용자와 항공관련 학과 교수진 등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규격심의회를 거쳐 최신성능과 안전이 보장된 구매규격을 작성했다.

구매규격에는 운항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법률검토를 거쳐 항공안전법에서 정하는 안전 증명과 과도한 임무장비의 장착으로 운항성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임무·성능균형을 맞췄다는 것이 도소방본부의 설명.

특히 수도권 대형병원까지의 무급유 왕복운항을 비롯해 도내 무급유 2회 연속 임무수행 등 도내 환경분석을 바탕으로 한 요구성능이 반영됐다.

한편 신형 다목적 중형소방헬리콥터는 올해 중 계약이 체결돼 오는 2022년 현장 배치, 구조·구급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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