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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4대강 홍수예방기능 논란 우습다...논쟁거리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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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4대강 홍수예방기능 논란 우습다...논쟁거리 되지 않아"

ⓒ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4대강 사업의 정치 쟁점화 논란과 관련해 4대강은 갈수기 물 저장기능에 앞장선 것임을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13일 전북 남원에서 수해복구작업 도중 가진 약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대강 논쟁에 끼고 싶지는 않은데 4대강 사업은 첫째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갈수기에 물 저장하는 기능에 앞장섰던 것이고, 두번째가 홍수 예방 기능이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그는 "작은 파이프에 물을 보내다가 큰 파이프로 보내면 어떤 게 물을 더 많이 저장하겠느냐"라면서 "논쟁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특히 그는 "자꾸 정권마다 정권 시각으로 보니까 자꾸 그쪽에 유리한 해석을 한다"며 "과학자들이 보면 저절로 답이 나오지 않겠느냐. 홍수 방지 기능이 있느냐 없느냐"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한마디만 더하면 4대강이 홍수예방기능이 있느냐 없느냐하는 논란이 아직도 된다는 게 우습다"라면서 4대강 사업 정치 쟁점화에 대해 평가절하했다.

정운천 의원은 "4대강 논쟁은 가치도 없다"면서 "이미 10년간 검증된 것으로 주변 주민들에게 의견 수렴 해보면 끝난 것이고, 실증해서 보면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운천 국민통합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조수진, 배현진 의원 등 당 소속 의원 및 당원 300여 명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인 남원시 금지면 용전마을을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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