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남원구암도시개발지구의 환지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소한 환지방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집단환지 신청률 제고를 목적으로 환지방식에 대한 기본지식 및 환지절차안내, 예상환지율 상담, 타 사업지구 예시 등을 설명했다.
토지소유자들 및 남원시청 도시과, 향교동장, 시의회 노영숙의원 등 남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특히, 토지소유자들의 집단환지 위치 및 면적에 대한 변경요청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LH는 집단환지 신청률이 저조해 사업지연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토지주들에게 집단환지 신청을 권장했다.
LH전북지역본부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토지이용계획을 재검토하고 사업경험을 토대로 남원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사업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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