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정과 유통, 민간으로 구성된 위원 30여 명과 읍·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시범사업의 홍보를 비롯해 안내와 의견수렴, 약자배려를 위한 편의제공, 올바른 카드사용을 위한 인식개선 노력 등 취약계층의 바우처 사용을 돕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이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달걀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18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해 9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가구 4만 원에서 4인가구 8만 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별 농협하나로마트,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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