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설비 교체·설치비용의 5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도내 소상공인 사업자로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제조업 유통업 등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이다.
공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G&T와 소상공인 에너지진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G&T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 에너지소비가 많은 보일러·열수송설비 등 에너지 설비에 대한 사용실태와 설비 효율성 등을 점검해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CFI추진팀장은 “에너지효율성 진단 및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은 9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