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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제시의원 '불륜스캔들' 불똥에 발끈...가짜영상 유포 고소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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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제시의원 '불륜스캔들' 불똥에 발끈...가짜영상 유포 고소로 대응

'불륜스캔들' 고00 김제시의원 관련 영상 지목...이름 한긋 차이때문에

ⓒ이하 고민정 의원 페이스북

전북 김제시의회 남녀 의원간 '불륜 스캔들'의 불똥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에게 튀었다.

김제시의회 '불륜 스캔들'에 휩싸여 최근 의원직을 박탈 당한 '고00' 시의원과 이름 중 글자 한긋 차이인 고민정 의원이 가짜 영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

이에 고 의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SNS를 통해 고민정이라는 제목의 가짜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며 영상 제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임을 밝혔다.

고 의원은 "의원실과 지역사무실에 '강력 조치를 취하라'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라면서 "해당 영상은 고민정 의원과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 고 의원은 "영상 제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고, '고민정 동영상'이라며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는 사람도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린다"고 경고했다.

이밖에 고 의원은 관련 포털에 이와 관련한 '고민정 의원' 연관 검색어와 영상 삭제를 요구했다.

고 의원이 지목하고 있는 가짜영상은 김제시의회에서 발생한 시의원 간 불륜 스캔들 사건과 관련한 영상이다.

한편 남녀 의원간 '불륜'사태로 의원직을 박탈당한 유00 시의원에 이어 유 의원과 스캔들에 휘말린 '고00' 의원도 지난 달 22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를 통해 제명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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