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6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에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공동모금회는 기탁된 성금을 지역 내 저소득 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집중호우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시민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작지만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 의장은 지난 4월에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최 의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깊은 관심을 두고 30년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37대 총재와 청주아리울봉사단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가족들과 함께 충북공동모금회의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7100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가족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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