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최영호 부군수가 직접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하고 안전시설물과 코로나19 방역현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 이후 유원지나 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됐다.
앞서 거창군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19개소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설치 등 구조장비 8종 152점을 확충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7명을 선발해 교육 후 배치 했다.
물놀이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물놀이 장소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작성, 체온측정 후 손목밴드 배부 등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최영호 부군수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으며 물놀이객 스스로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 길 수 있도록 예방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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