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중장기 사업 활용을 위해 비축토지를 매입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전국 지역본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5일 LH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매입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개인이나 법인 명의의 1필지나 연접한 다수의 필지다.
토지 면적은 도시 지역이 1000㎡, 도시지역 외는 1500㎡ 이상이며, 공공사업 활용에 적합한 토지가 대상이다.
단, 관계 법령에 따라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개발이 곤란한 토지는 제외된다.
LH는 비축토지를 매입해 공공주택 건설과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활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 극복과 경기 활성화를 지원 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에서 LH와 매각 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하며 매매 계약이 체결되면 평가 비용은 LH가 부담한다.
신청접수 이후 토지 조사, 사업 활용성, 입지 여건 등의 심사를 거쳐 매입대상 토지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안에 계약 체결과 대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입 신청은 LH 전북지역본부 보상관리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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