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은 관광경제를 극복하고, 개별여행으로의 트랜드 변화인 언택트(Untact) 관광에 맞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달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상품을 신규 출시한데 이어 이번달 ‘경북나드리 울릉패스’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군이 출시하는 두 상품 모두 지역 관광자원과 주요시설 등을 엮은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설 이용 시 별도의 구입·확인 절차 없이 패스권 확인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울릉아일랜드투어 패스권은 울릉공영버스 5회 또는 무제한 이용권을 선택해 버스를 이용한 시티투어 형태로 주요관광지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유료관광지 할인, 맛집(가맹점) 할인도 패스권 내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개별여행 및 언택트(Untact) 관광으로의 변화 추세에 맞추어 우리군도 그에 맞는 관광 상품을 출시해 위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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