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 규모는 1인당 50만원의 장성사랑상품권을 1회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전세버스 영업장 소재지와 주민등록 상 주소가 모두 장성군에 있는 운수종사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토·일요일에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접수는 장성군청 경제교통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기타 문의사항은 담당 부서로 문의하거나 장성군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장성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검토해 8월 중에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금은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4월 말, 택시운수 종사자 91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성사랑상품권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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