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슬포슬 통영 욕지고구마 첫 수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슬포슬 통영 욕지고구마 첫 수확

조기재배 기술로 두 달 앞당겨 출하

해풍을 맞고 자라 포슬포슬한 통영 욕지도 명물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다.

지난 3일 통영시 욕지도 하문수씨가 신율미 품종의 고구마를 첫 수확했다.

일반 고구마보다 2달 가량 수확이 빠르다. 하씨는 지난 3월 20일 밭에 고구마 순을 심었다.

▲밭에서 수확중인 고구마. ⓒ통영시

3월 하순 경남 지역의 땅 속 온도는 대부분 13℃ 이하라 고구마 순이 뿌리 내리기 어렵다. 하씨는 비닐 피복으로 땅 속 온도를 높이고 서리를 피하도록 하는 조기재배 방식으로 고구마를 재배해 이날 수확했다.

수분이 적고 포슬포슬한 식감에 단맛이 뛰어난 욕지 명품 고구마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보다 인기가 높다.

여름 관광성수기를 맞아 고구마의 킬로그램당 가격은 7000원으로 일반 고구마 가격 4500원 보다 비싸게 팔려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욕지고구마의 상품성 향상 및 지역특화작목의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조직 배양된 바이러스 무병묘를 지역 적응 검증 과정을 거쳐 매년 보급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