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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수해 실종자 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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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수해 실종자 9명으로 늘어

진천군 문백면 60대… 급류에 차량과 휩쓸려가

▲충북 충주시 산척면 폭우 피해 현장에서 충북소방본부 관계자가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충북도

충북지역 수해로 인한 실종자가 9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4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한 실종자가 8명에서 한 명 더 늘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진천 문백 봉죽리 거주 A씨(62·남)로 급류에 차량과 함께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15명(사망·부상 2명)으로 증가했다.

사망과 실종자 가운데는 토사 유출로 인한 매몰과 급류에 휩쓸림 등도 있지만 낚시꾼도 포함돼 주의가 요구된다.

주민 일시 대피 후 귀가도 이어졌다.

하천·저수지 범람 위험으로 인한 대피 주민은 충북도내에서 모두 4815명으로 음성 4400명·청주 245명·제천 80명·단양 55명·진천 35명 등이다.

청주 오창읍 성재3·4리 주민 55명이 대피했다 4일 현재 25명이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 머물고 있고, 진천 문백면 신선마을 주민 35명도 청소년수련원으로 대피했다.

수해로 인한 이재민도 284세대 555명으로 귀가한 주민은 62세대 131명이며, 미귀가는 222세대 424명이다.

한편, 청주지방기상청은 충북 중북부지역에 5일까지 200~300㎜, 많은 곳은 500㎜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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