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청 소속 육상팀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학·일반부 1500m 김유진(4:29.08), 3000m장애물 남보하나(10:45.70), 원반던지기 박세리(52.10)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대학·일반부 20km 주현명(1:27:49), 여자대학·일반부 5000m 김유진(16:35.52) 선수가 은메달를 획득했다.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팀 외에도 테니스, 근대5종팀이 각종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산시를 홍보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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