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군수 이승옥)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대응전략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160조 규모, 19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하‘뉴딜계획’)이 이달 중순 청와대에서 발표됨에 따라 군 차원의 연계사업 및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중앙부처 사업 반영 및 국비 건의사업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뉴딜계획에 제시된 3대 방향(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을 중심으로 총 40건의 대응전략을 발굴했으며 주요 사업으로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 ▲스마트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최첨단 무인거점 소독시설 설치 ▲강진만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의 이중고에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어촌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지역경제의 활로 모색이 절실하다.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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