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시나리오 워크숍 참여자 인원수 및 선정방법을 구체화했다.
위원회는 27일 개최한 제7차 회의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나리오 워크숍 참여자 인원수를 32명으로 확정했다.
시나리오 워크숍은 정책·도시관리와 도시계획, 지역경제, 시민 등 4개 그룹에 8명씩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 참여자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살리기 위해 각 기관과 단체의 추천이나 시민 공모 등을 통해 2~3배를 모집한 뒤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사흘 간 진행될 예정인 시나리오 워크숍은 특정 사안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시나리오를 수립, 장·단점을 토론한 후 적합한 대안을 모아 미래를 예측하는 공론화 방식이다.
한편 시나리오 워크숍과 공론조사 진행 등을 수행할 용역업체를 내달 중에 선정하는 등 공론화 과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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