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에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생태문화도시 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3시 콘텐츠 코리아랩 1층 쇼룸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전략’이란 주제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순천의 문화도시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포럼 현장에서는 소규모 인원만 참여하고 순천문화도시사무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순천문화도시 TV’에서 동시에 생중계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질의도 할 수 있다.
발제자로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전략과 방법’이란 주제로 이광준 서귀포 문화도시 센터장이, ‘순천의 핵심 가치 정원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란 주제로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참여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생태문화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방안과 도시의 변화’란 주제로 이명훈 돈키호테콜렉티브 대표가 발제를 마무리한다.
토론자로는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김학수 대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인철 사무국장, 유익한상점 양진아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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