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연초부터 가야 오일장의 시장 질서유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단속을 한 결과 시가지 일대가 정돈된 모습으로 변모했다.
또 교통체증 또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야 오일장은 매월 2일과 7일 장날이면 노점상의 무분별한 노점행위로 주민보행안전과 차량통행에 방해가 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5월부터 단속반을 편성해 가야 오일장 질서유지를 위한 대로변 집중단속에 나섰고 불편을 초래하는 노점을 대상으로 매대 설치를 금지하고 직거래장터로의 이전을 유도했다.

또한 군은 지난해 조성된 아라길공원 주변으로 확대하여 장날 노점허용구간을 정하고, 공원 내 그늘막 주변에 관내 할머니 노점을 위한 전용구간을 지정하는 등 오일장의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해왔다.
노점 상인회원들은 스스로 시장구역 내 통행로를 확보하고 시장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질서 정돈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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