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군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비롯해 순창과 고창, 부안, 익산, 김제, 정읍, 임실, 남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현재까지 군산 어청도에 165.5㎜의 비가 내린데 이어 순창 복흥 107.5㎜, 임실 강진 94.5㎜, 완주 68.6㎜, 임실 64.5㎜, 순창 64.4㎜, 군산 60.3㎜, 전주 59.6㎜, 부안 54.7㎜, 고창 51.8㎜, 장수 46.2㎜, 남원 45.2㎜, 익산 44.4㎜, 정읍 43.6㎜, 김제 40.5㎜, 무주 39.5㎜, 진안 28㎜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5시께 군산 어청도에는 시간당 79㎜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비는 오는 25일까지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바람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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