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개 시·군에 호우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많은 비와 강풍이 불고 있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김제와 군산, 부안, 고창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부안 갈매여에 22m/s 최대순간풍속이 불어닥친데 이어 부안 변산 19.9m/s를 비롯해 고창 17.8m/s , 군산 말도 15.5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강풍주의보는 오는 25일 새벽께나 해제될 전망이다.
또 서해남부앞바다(전북남부앞바다, 전북북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는 군산과 부안, 고창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부안 위도에 61㎜의 비가 내린데 이어 군산 말도 49㎜, 부안 39.4㎜ 고창 35.8㎜, 순창 35.3㎜, 임실과 완주 34.2㎜, 전주 33.3㎜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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