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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첫마중길에 '여행자 도서관' 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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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첫마중길에 '여행자 도서관' 둥지 튼다

ⓒ네이버 블로그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이 전북 전주에 둥지를 틀게 된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전주 기차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특색 있는 여행자도서관을 조성키로 했다.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첫마중길에 여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여행추천도서도 열람할 수 있는 이색도서관을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첫마중도서관은 첫마중길 기존 컨테이너박스를 활용해 여행자 라운지와 아트북 전시공간, 동네책방 추천도서 전시공간 등을 갖춘 연면적 12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외부에서도 전시된 책들을 볼 수 있도록 통유리 형태로 만들어진다.

여행자 라운지인 '첫마중'은 관광안내 서비스와 각종 여행서적 열람, 무료와이파이 및 충전서비스, 짐 보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 아트북 전시공간에는 부산의 아트북 전문서점인 '예쁜책방 헤이즐'과의 협업을 통해 20~30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트랜스포머북과 뮤직북 등 200권이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동네책방 공간에는 지역의 동네책방 관계자들이 참여해 여행자들을 위한 추천도서 800권을 비치하고, 스탬프와 엽서 등 지역의 동네책방을 소개할 수 있는 상품(굿즈)도 전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첫마중도서관은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시민들에게 전주를 알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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