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7일 치기공학과 학생 및 교수 9명이 원주시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틀니세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동대의 ‘온사람·정(情)나눔 전공연계 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증 전파에 유의하면서 틀니 착용과 세척, 보관 방법을 설명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유도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선미(치기공학과 2) 학생은 “방학 중의 봉사라 보람이 더 컸지만, 이를 통해 학교에서 학습한 전공지식 이해도 크게 높아졌다”며 만족해했다.
원주시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마침 어르신들의 틀니 사용 불편과 궁금증이 컸었다.”며, 이번 봉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하였다. 경동대 권순석 사회공헌센터장은 “주역주민 대상의 ‘온사람·정(情)나눔 사회봉사’ 활동을 전공과 연계하여 보다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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