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20일 시민 홀에서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행사'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자문단 위원들과 시민평가단, 주최 측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행사의 분야별 잘된 점과 미흡한 점,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창원 시민의 날 행사'에 대한 평가보고회에서 "자문단과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내년에 열리는 제11회 시민의 날 행사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시민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대비한 예방수칙에 따라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좌석 간 거리 두기 등에 이어 기념식, 비전 선포,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한 시민평가단은 7월 1일이 창원 시민의 날이라는 것을 좀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작은 문화행사, 소공연 등을 같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는 이날 평가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점은 개선해 내년에 개최될 ‘제11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의 발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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