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0일 시청에서 BNK경남은행과 코로나19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1년까지 각각 50%씩 자금을 내 동반성장협력자금 2000억 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1700억 원을 조성해 398개의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두 기관이 각각 100억 원씩을 출자해 최소 40개의 중소기업에 저리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일자리 창출 기업, 조선사·한국GM 협력기업,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 등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 등이다.
특히 이번에 스마트산단 입주업체와 원전기업 협력업체가 추가됐다.
지원 한도는 최대 5억 원까지이다. 대출시 금리 1.5% 감면도 받는다.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 은행 내규에 따라 1.5%까지 더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3.0%의 이자 감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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