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귀국한 시리아 국적의 2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오후 5시 40분 터키 이스탄불 TK090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인천공항 도착 후 공항버스를 이용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 다음 남원 인재개발원에서 검체 채취를 했으며, 귀국 하룻 만에 양성이 나왔다.
시리아 국적인 A 씨는 정읍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남편과 자녀 2명을 두고 있으며, 자녀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A 씨는 전북 3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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