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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또 확진…누적수 1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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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또 확진…누적수 149명

우즈베키스탄 국적 10대 남성 창원시 거주 가족 방문차 입국

경남에서 또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 됐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10대 남성이고 국내 거주지는 창원시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내 확진자는 모두 149명이다. 이중 13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새로 생긴 경남 152번 확진자를 포함해 19명이 입원해 치료 중에 있다.

이번에 확진된 경남 152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확진자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어 가족 방문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되어 진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의 브리핑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경남도는 "152번 확진자는 작년 10월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머물러 오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하면서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는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는 "이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타고 마산역에 도착했고 부친의 차량으로 자택에 도착했다. 16일 진해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7일 저녁 6시경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도 무증상이고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별도 동선은 없고 접촉자는 부친 1명으로 검사결과는 음성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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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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