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7일 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활력증진 회의를 갖고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광양에 실제 거주하면서 시간 내기 어려운 학교,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시책이다.
12개 읍·면·동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해 지역 내 학교 신입생과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입혜택과 주소 이전 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거주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틈새 인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구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입세대에 최대 150매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 △전입 배우자와 전입 학생에 최대 20만원 전입 장려금 지급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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