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배우 진선규씨를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선규 홍보대사는 경남 진해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후 2000년 연극 ‘보이첵’으로 데뷔한 이래 최근 2020년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진선규 씨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인 창원시를 대표하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비엔날레가 창원에서 열린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선규 씨는 앞으로 창원조각비엔날레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고, 홍보영상 촬영 등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시 주최, 창원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미술주간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각에 특화된 현대미술 축제이다.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라는 주제로 진행될 2020창원조각비엔날레는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성산아트홀, 용지공원(포정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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