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문화 향연
‘우리들’(8/5), ‘리틀포레스트’(8/12), ‘코코’(8/19), ‘보헤미안랩소디‘(8/26) 순으로
창원문화재단이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오는 8월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창원시민들을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우리들’(8/5), ‘리틀포레스트’(8/12), ‘코코’(8/19), ‘보헤미안랩소디‘(8/26) 순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2세 관람가이며, 나머지 세 편의 영화는 전체 관람가이다.
작품 ‘우리들’은 사랑, 미움, 질투, 모든 감정들이 휘몰아치던 세 소녀의 세계를 담아낸 이 작품은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이다.
감독의 세밀한 시선과 뛰어난 관찰력으로 이야기를 완성하며 사실적인 감동과 여운을 안겨준다.
12일 한국 판 ‘리틀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직 등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주인공 ‘혜원’이 고향으로 돌아와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19일 더빙판으로 상영되는 ‘코코’는 애니메이션으로 우연히 죽은 자의 세상으로 들어가 해가 뜨기 전에 원래 세상으로 돌아와야 하는 소년 미구엘과 그를 도우면서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하는 헥터와 세대 차이를 극복한 우정을 그린다.
26일 상영되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실제 멤버들과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주목받았으며,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퀸’의 명곡 20곡 이상이 가득 채워나가 귀와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은 지그재그로 한 칸 띄워 앉기를 실시한다.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손소독, QR코드 체크인 그리고 생수는 허용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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