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15일 광양제철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찾아가 ‘우리 마을’ 광양시 금호동의 역사를 알려주고 지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강연을 펼쳤다.
해당 강연은 광양제철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마을 탐구 교육의 일환으로, ‘금호동의 어제와 오늘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광양제철소 홍보섹션 송락용 사원은 광양제철남초등학교가 위치한 광양시 금호동의 과거와 현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역사 등 내용들을 영상과 퀴즈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학생들도 퀴즈 시간에 앞다퉈 손을 들며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했다.
학교는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각 반마다 따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연자와 학생 모두 강연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각 반에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했다.
송락용 사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학생들과 함께 광양제철소와 광양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지역을 대표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직접 알려줘서 더욱 흥미로웠고, 우리 마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6월 교통재능봉사대를 발족해 광양시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지역과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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