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과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지사장 김재관)는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및 김재관 한전 정선시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에너지복지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용하는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을 활용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불량 전기시설 교체, 단열시공, 창호보수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저탄소 녹생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다.
정선군과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복지 사업 업무협약으로 매년 50가구 이상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시공, LED 조명시설 및 고효율 전기기기 교체 등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복지 확대는 물론 저소득 가구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저소득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복지 사업 추진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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