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4일 서울 양평동 소셜캠퍼스 온 제2캠퍼스에서 열린 ‘2020년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더 나은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호순환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외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등이 평가됐다.
그 결과 광역에서는 경상북도와 기초지자체에서는 창원시와 서울 성동구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8년 11월 ‘창원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사회적경제담당을 신설하고 3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회적경제마켓, 사회적경제 청년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의 대표적인 민간위탁업체인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의 사회적기업 진입을 추진하며 시정 전반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해 공공서비스분야에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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