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도의회와 후반기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의 간담회 참석

원희룡 도지사는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도민 안심과 제주 발전을 위한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제주특별자치도

간담회에는 제11대 도의회 원구성에 참여한 좌남수 의장 정민구·강연호 부의장을 비롯한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 등 의장단과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영희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오대익 미래제주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라며 “오늘의 만남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원지사는 도민 안심과 제주 발전을 위해 서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면서 도민 안심과 제주 발전을 위해 서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도의회에서 지적한 부분은 최대한 성의를 가지고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중·장기적인 분야는 끊임없이 도의회와 의논해 나가겠다”면서 “도정에 더 많은 의견교환과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도정과 도의회가 어렵고 힘들어도 자주 만나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반기에는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도정 운영을 잘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