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 '코로나19' 월별 확진자 최다...'마의 7월' 비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 '코로나19' 월별 확진자 최다...'마의 7월' 비상

전북 첫 확진자 발생 1월 말 이후 확진자 가장 많아...7월 들어서만 11명

ⓒ프레시안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7월 들어 군산 미군들의 잇따른 감염에 이어 해외입국자와 내국인 등의 도미노 감염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면서 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말 이후 처음으로 월별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섰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 분류자는 모두 3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달 현재 총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월 중국 우한에 온 60대 여성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2월에 5명, 3월 8명, 4월 4명, 5월 3명, 6월 6명이 각각 도내 확진자로 분류돼 월별 확진자가 10명 미만이었다.

그러나 이달인 지난 3일 광주 광륵사를 다녀온 50대 여성이 감염된데 이어 5일과 8일 11일에 군산 미군 부대 20대 장병 4명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어 6일 멕시코로 출장을 다녀온 50대 회사원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카자흐스탄에서 취업 목적으로 각각 입국한 남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고, 지난 11일에는 필리핀 이주 여성이 입국 후 확진자로 분류된 후 이틀 만인 13일에는 군산에서 부천 확진자를 접촉한 여성 2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특히 군산에 왔던 부천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추가 전파가 높은 상태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내 분류 확진자들의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입국자가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대구지역 6명, 신천지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 이태원클럽 방문 2명, 기타 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