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평성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 열린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창원 세코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일반산업단지 투지 설명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창원시

올해 연말 보상 위해 물건조사 착수

절삭유 사용 기계업종에 제한 없어...

창원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평성인더스트리아(주)와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평성일반산업단지의 공업용지 선분양 공급과 창원시 지역과 경남도내 기업의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시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산업단지 개발계획 설명과 산업용지 가격경쟁력, 광역교통망 등 입지의 우수성, 창원시 기업지원제도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창원의 전반적인 이점 등을 홍보해 참여 기업으로부터 많은 투자 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다.

평성일반산업단지는 첨단수송기계 부품 특화산업단지로 금속가공제조업, 전자부품, 통신장비제조업, 자동차와 트레일러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이 입지할 수 있다.

특히 절삭유를 사용하는 기계업종에 대한 제한이 없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유치가 가능해 많은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선분양에 따른 인센티브 등 기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지난달 지역내외 기업 4000여곳에 홍보물 발송하고 상공회의소와 각 지역 기업체 협의회 등을 방문해 회원사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평성일반산업단지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69만㎡에 사업비 309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9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 연말 보상을 위한 토지와 지장물조사가 착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