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의 안전이 더욱 강화된다.
춘천시는 올해 특별교부세와 시비 등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노후 CCTV 110대에 대한 교체를 완료하고 CCTV 153대를 새롭게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CCTV 신규 설치 공사는 지난달부터 진행했으며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부는 지난 2월 신규 설치 예정 지역에 대한 현장 실사를 완료했으며 5월과 6월 행정예고와 보안성 검토를 끝마쳤다.
CCTV는 어린이 안전과 방범,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다목적 용도며 주로 주택가 방범 취약지, 어린이 놀이터, 공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CCTV가 설치되면 시청 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제요원이 감시하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CCTV 추가 설치로 춘천시민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CCTV 신규 추가는 물론 노후 CCTV 교체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춘천시 전역에는 총 860개소에 1444대 CCTV가 운영중이다.
세부적으로는 방범용 1154대, 어린이 보호용 108대, 어린이 안전용 125대, 차량번호인식용 57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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