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거제 17번(경남 14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2월부터 카자흐스탄에 체류하다 7일 입국한 A씨는 KTX편으로 마산역에 도착, 지인의 차량으로 8일 새벽 거제시보건소에 도착해 검체 했다.
외출 없이 자택에서 격리해온 A씨는 9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보건소 엠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마산역에서 거제까지 차량을 운전해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거제시는 향후 확진자의 동선 파악 및 접촉자를 파악해 방역 조치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거제시의 해외입국자는 1202명으로 내국인 672명, 외국인 530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