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보건소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고위험군 발견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키로 했다.
연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고개들고! 하늘보고'라는 주제로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화 교육과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로 자살의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음을 배우고 스마트폰·인터넷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습관화 하여 원만한 학교생활과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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