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상생결제 실적 Up 이벤트’를 통해 상생결제제도의 활성화를 주도하며 협력사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전KDN의 ‘상생결제 실적 Up 이벤트’는 한전KDN 내부 사업부서의 상생결제제도 이용률을 높이고, 협력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보다 많은 기업체에서 제도가 가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추진하고 공공기관(대기업)이 참여하는 제도로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명의계좌에 참여하는 공공기관(대기업)이 일정 금액의 채권 지급액을 예치하는 제도이다.
상생결제제도를 이용하는 공공기관(대기업)은 대금 지급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접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담보설정 부담과 연쇄부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현금 대출 시 공공기관(대기업)의 신용으로 이자비용도 평균 50% 절감이 가능하고 대금회수의 안정성 확보와 세액공제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한전KDN은 한 달 여의 홍보기간을 가진 후 지난 2일 상반기 추첨을 통해 ‘배전자동화부’와 ‘인텍전기전자 주식회사’ 등 우수실적 10개와 ‘동심컴퓨터’ 등 신규 가입 5개 회사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금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협력사 관계자는 “한전KDN의 소개로 상생결제제도를 이용하게 되면서 많은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와 함께 하는 다른 기업에도 소개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2020년 상생결제 관련 목표를 300억으로 잡았는데 6월말 현재 140억 가량의 내부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된 경기 속에서 현금흐름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사업을 돕는 제도에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