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 국적의 30대 여성 A씨가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인 이 여성은 거제 14번 환자로 분류됐으며 지난 4일 낮 12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서 콜밴 차량을 이용해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한 A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 검체했다.
A씨는 5일 오후 7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을때까지 외출없이 자가격리 상태로 지냈으며 딸과 남편 지인 등 함께 입국한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된 남편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이들을 태우고 거제까지 이동한 콜밴 차량 운전자는 거주지인 부산시로 이관했다. 거제시의 해외입국자는 1171명으로 내국인 655명, 외국인 516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