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군 부대 20대 장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군산의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 A 씨가 전날인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델타항공 7850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A 씨는 미 부대측 차량으로 군산 부대로 도착해 검사 후 격리조치 됐다.
A 씨는 양성 판정 직후 경기도 오산 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됐다.
A 씨는 미군 7명과 접촉했고, 한국인들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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