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7월 1일 민선 7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하는 춘천 730 비전 선포식을 한다.
선포식에서는 민선 7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후반기 비전으로 ‘으뜸 시민! 역시 춘천’으로 정하고 시민의 자부심과 시정부의 자신감을 널리 표방할 계획이다.
또 ‘730’이라는 숫자를 통해 민선 7기의 남은 기간 시정부 정책추진 의지를 자신감 있게 표명해 후반기 정책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선포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시립교향악단의 문화공연, 시민과 공무원 유공자 표창, 정책개발 연구결과 발표, 시장과의 대화, 시민 주권 연극(우리, 춘천살아요)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11시부터는 브리핑룸에서 기자단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시 주요성과 공유, 후반기 비전 등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한다.
낮 12시부터는 명동, 새명동 일원 닭갈비 업소에서 전 직원 닭갈비 DAY행사를 진행한다.
시청 직원 850여 명이 함께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춘천에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 업소를 방문한다.
오후 1시부터는 청사 로비에서 문화공연과 마을자치지원센터 개소식, 토크콘서트 등 민선 7기 시정 비전인‘시민이 주인인 도시, 춘천’ 구현의 핵심과제인 주민자치 시행을 선포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지원센터 개소식을 통해 춘천만의 마을 자치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2주년 비전 선포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남은 민선 7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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