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우리 지역의 일하고 싶은 기업' 수요 조사를 내달 1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전라북도 선도기업과 히든챔피언 기업 등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직접 조사한다.
조사는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우수 기업의 유망성과 복지제도 등을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도내 기업 중 일하고 싶은 기업명과 선택 이유 등을 간략히 기재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청년 구직자들의 다양한 수요는 '일경험 지원' 등 기업 연계 프로그램에 반영되며 이후 채용 지원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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