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인 ‘영덕누리호’가 해경요청으로 조난어선을 무사히 예인 구조했다.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영덕읍 창포리 동방 3마일 해상에서 주기관 고장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포항선적 59톤급 동해 구기선 저인망 제27동현호(승선원 8명)를 26일 오전 1시 5분 강구항에 무사히 예인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사고 해역으로 출동 시켰으나 조난어선 이 너무 커 예인이 어려워 영덕군에 협조를 요청했다.
안일환 영덕군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울진해양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지도 및 조난어선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