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5일 본사 사옥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7월 6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줄지 않고, 무증상 감염사례도 다수 발생하는 상황에서 내린 조치로, 강원랜드는 카지노 일반영업장에 대해 지난 2월 23일 긴급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총 휴장일은 134일에 달하게 된다.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운영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방역당국의 대응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혹시나 하고 오는 29일 카지노 재개장을 기대했던 강원랜드 인근의 지역주민과 운수, 택시업계 등에서는 오는 7월 6일 오전6시까지 추가 연장 소속이 전해지자 안타까움과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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