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는 지난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움직이는 4족 로봇 제작’ 코딩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 중 지식정보처리 능력, 창의적 사고역량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 코딩교육, 사물인터넷(IoT) 등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초등학생들의 동기·흥미 유도 및 잠재성을 계발하는 목적으로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시간은 초등학교 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기수별 매주 토요일 4시간씩 8주(총32시간)동안 총 3회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파이썬(Python) 12시간 ▲교육용 사물인터넷(IoT) 도구인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8시간 ▲움직이는 4족 로봇 제작 12시간으로 구성된다.
미래교육연구원은 교육 교재, 로봇 3D 디자인 및 프린팅을 제작하고 범용 교육기자재를 구입해 실습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기능을 강화 했다. 또 파이썬 코딩을 통해 인공지능 기능도 구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내 초등학교 교사 12명이 참여해 5개월간 자체 코딩·라즈베리파이(IoT) 역량강화 연수, 로봇 이론 관련 연수, 로봇 디자인 구상, 교육 기자재 조사 및 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연구원 관계자는“코딩과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움직이는 로봇을 제작해봄으로써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개인의 잠재력 및 창의력 신장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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