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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어촌公, '유휴농지 개발·임대'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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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어촌公, '유휴농지 개발·임대' 사업 확대

유휴농지 '맞춤형 농지'로 정비해 청년창업농 지원

▲개발전 유휴농지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개발 과정 및 완료된 토지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의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유휴농지 개발 및 임대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북지역본부, 전주완주임실지사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과 일행과 함께 전국에서도 모범적·효율적으로 유휴농지 개발 및 임대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유휴농지 개발 및 임대 시범사업'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유휴농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청년농업인의 농지 맞춤형 농지수요와 농지은행사업 대상농지 공급부족으로 청년창업농의 농지확보 등 영농정착에 애로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북본부는 각 시·군에 방치된 유휴농지를 조사·발굴해 청년농업인 수요에 맞도록 충분한 토론과 향후 영농계획을 참고해 청년창업농의 영농목적에 부합하는 '맞춤형 농지'로 정비해 이용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유휴농지를 17필지(3.75㏊)를 발굴해 추진중이다.

확보된 유휴농지는 생산성 있는 농지로 복원해 청년농업인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 지원해 활용함으로써 농지 보전과 영농소득 다변화,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촌 환경개선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환 전북본부장은 "농지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농이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휴농지 복원을 통한 농지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휴농지 공급에 대한 자세한 상담 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및 인근 해당지사 또는 농지은행포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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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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