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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북도의회 11대 후반기 의장단 사실상 확정...민주당 단수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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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북도의회 11대 후반기 의장단 사실상 확정...민주당 단수후보 선출

26일 본회의에 단수후보 추천...민주당 의원, 전체 의원 중 92%로 사실상 마무리

▲사진 맨 위 왼쪽부터 송지용, 최영일, 황영석 의원이고,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는 김대오, 문승우, 이명연 의원, 사진 맨 아래 왼쪽부터는 김철수, 이정린, 김희수 의원ⓒ프레시안

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송지용 의원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 2명을 비롯한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전북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36명은 22일 도의회에서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송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4명의 의장 후보 가운데 송 의원은 이날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수 36명 가운데 13표를 획득했지만,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2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끝에 17표를 얻어 14표를 얻은 한완수 의원을 3표차로 간신히 누르고 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의장 후보 선출에 이어 2명의 부의장 후보 선출에 나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최영일 의원과 황영석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또 이날 의총에서 운영위원장에 김대오 의원을 비롯해 행정자치위원장에 문승우 의원, 환경복지위원장 이명연 의원,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철수 의원,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이정린 의원, 교육위원장 김희수 의원을 각각 상임위원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민주당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이들은 오는26일 개최되는 본회의에 단수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됐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39명의 도의원 가운데 92%가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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